
넷플릭스를 사용한지 몇 년 되었는데, 혹자는 넷플릭스에 볼 게 없다고 하는데 저는 볼 게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아직도 못 본 게 많고 신작은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하도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 중 최고로 칠 수 있는 게 한국 드라마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보통은 마나님이랑 밥 먹으면서 한 편씩 보는데 킹덤은 하루에 다 봤네요. 2020년 3월에 시즌2가 시작되는데, 그에 발맞춰 킹덤 시즌1을 복습해봤습니다. 킹덤은 신의 나라라는 만화를 드라마화 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웹툰 작가 중에 강풀 작가가 있는데 강풀 작가의 작품은 드라마, 영화로 만들었을때 좋지 못한 결과물이 많았습니다. 웹툰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와 드라마는 재미..

전자 담배를 처음 접한 지 10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테크노마트에서 기기와 액상 샀던 게 시작이었습니다. 냄새 안 나서 좋다고 몇 년 쓰다가 기기의 관리가 귀찮고 너무 많이 펴서 다시 연초로 복귀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궐련형 전자담배가 출시되었고 전담계의 아이폰이라는 아이코스를 구매했습니다. 그게 한 4년 전쯤이었네요. 처음엔 좋았습니다. 냄새도 안나는 것 같고, 연속으로 필 수도 없으니 흡연량 조절도 되고요. 하지만 냄새 안 나는 건 착각이었습니다. 고유의 비린내(찐내)가 꽤 많이 납니다. 지금은 누가 아이코스 사용하면 금방 압니다. 연속으로 필 수 없는 게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안 그럴 때가 생기네요. 피고 나면 뭔가 모자란 것 같아 다시 필라면 또 충전을 해야 하는 게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요즘은 문서나 책을 PDF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아이패드로 많이 보는데 한 번 맛 들이니 종이보다 아이패드로 보는 게 더 편합니다. 아이패드는 애플펜슬로 메모도 가능합니다. 아이패드프로 10.5를 사면서 참 비싸다고 생각하며 샀는데, 액정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요즘엔 이북리더기도 많이 발전했다고 하니 다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10년 전쯤에 써보고 안써봐서 최근 제품의 성능이 궁금합니다. 예전에 구매한 책을 스캔하여 PDF로 저장하여 개인 디지털 도서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 관련된 책들은 몇 년에 한 번 볼 정도의 책들도 다수 있는데 필요하니 버릴 수는 없고, 자리는 많이 차지하고, 스캔해서 파일로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스캔 ..